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카를로 로벨리-리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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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카를로 로벨리-리뷰9

by 리치원1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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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도서리뷰-제목: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작가: 카를로 로벨리

                     옮긴이: 이중원

 

유튜브대학 김미경쌤의 북드라마로 접하게 된 도서.

인터파크도서로 주문하고 하루만에 '도착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포장을 뜯고 책을 본 순간 다른책에 비해 가볍고 작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가볍게 읽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한 나에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흔히 생각하는 시간은 늘 반복적으로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루 24시간 누구나 같은 시간을  보내는 것.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한장 한장 페이지 넘어갈 때마다 무슨말이지, 이해할 수 없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들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시간파헤치기로 현대 물리학이 시간에 대해 이해한 것을 요약했다. 2부에서는 시간이 없는 세상을 파악하고 의미를 부여하는노력을 담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시간의 원천으로 1부에서 언급한 잃어버린 시간을 향하는 회귀여행이다.

 

목차를 둘러보고 작가의 양력을 살펴보며 이 책을 끝까지 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져보며 독서를 시작한다.

끝까지 다 읽은후 나는 여전히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카를로 로벨리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부터 다시 한번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읽기 시작했다.

 

처음 독서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읽어냈다.

독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읽어내는데 목표를 두고 읽었다.

두번째 독서에서는 카를로 로벨리에 저 끝자락 어느 한 귀퉁이에 생각이라도 이해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논리가 펼쳐지는지 다시 읽으면서 알아내 보자.

 

시간은 산에서 더 빨리, 평지에서는 더 느리게 흐른다.

같은 나이에 두 친구가 한명은 평지에 살고 다른 한 명은 산에 살았을 경우 수년이 지난후 만나면 평지에 산 친구는 덜 늙어 있다. 이것은 산에서 살아온친구는 시간을 더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즉 시간은 평지보다 산에서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장소에 따라 흐르는 속도가 다르다고 한다.

 

시간은 유일하지 않으며 장소와 공간에 따라 느리게도 가고 더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시간은 과거와 미래의 끝부분이 서로 다른 화살표이다.

과거는 우리가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아직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다

 

카를로 로벨리가 연구한 시간의 신비에 관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이론과 연구를 거쳐 많은 논의를 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실제 삶과 연결고가 없다.

그에 노고에 취하를 하며 시간에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어디서든,항상 같을까?

지금 나는 현재를 살고 있는걸까,과거를 살고 있는 걸까?

과거 현재 미래에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면 찰나에 순간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만들어 가는듯 하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저자 카를로 로베리는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 받는다

카를로 로베리는 이 책에서 우리를 '시간이 없는 우주'로 이끈다.

현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바대학교 이론 물리학센터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물리학에 한 발자욱 다가가 보는 기회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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