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행복하라-법정스님 행복,자연,책,나눔-리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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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스스로 행복하라-법정스님 행복,자연,책,나눔-리뷰10

by 리치원1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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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서리뷰를 100권을 목표로 잡은지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으음 이렇게 해서 과연 100권을 리뷰할 수 있을까!

나 자신과의 약속으로 시작한 도서리뷰.

잠시 삶에서 나태해져 가는 것을 느낄 때 마다 책으로 제자리 잡기를 하고 있다.

지금 내 마음을 다스려줄 책

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를 맞이하며 내 마음을 다 잡아본다.

 

오늘 리뷰할 책은 법정스님-스스로 행복하라!

제목에서 이미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며 책 속으로 스며들게 한다.

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는 샘터50주년 지령 600호 기념판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꽃들은 다른 꽃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다른 꽃들을 닮으려고 하지 않으며 자기 나름의 특성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사람은 자기의 몫의 삶을 살아야 하지만 남의 그릇을 탐내고 넘겨보며 자연의 꽃들과

대비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법정스님의 스스로행복하라 책 구성을 살펴보면

1장 행복

2장 자연

3장  책

4장 나눔으로 구성 되어 있다.

차례 하나하나 소제목 하나하나가 법정스님의 철학을 그대로 녹아내린 듯한 글이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나눔으로 삶이 채워 지는 행복한 세상을 이루도록 안내해 주는 말씀이 가득하다.

 

1장 행복

당신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집착과 타성의 집에서 만족할 수 없어 보다 낳은 삶, 보다 인간다운 삶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출가라고 한다.

집착과 얽힘에서 벗어나 진정한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 누구에게나 출가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는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에 삶을 행복으로 살아가는 것은 생각에서 많이 달라지는 것같다.

욕망과 집착에 따르는 것들을 떨치고 주위 하나하나 모든것을 있느 그대로 보아주며

인정하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출가인 것 같다.

행복은 내마음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다.

 

2장 자연

 

~마음을 활짝 열어 무심히 꽃을 대하고 있으면 어느새 자기 자신도 꽃이 될 수 있다.~

 

산에 꽃이 피고 물소리 바람 소리를 함께하며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는

법정스님의 자연에 삶을 느낀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 지금 그 자리에서 현재를 최대한으로 잘 살라는

즉시현금 갱무시절의 문구가 나를 사로 잡았다.

한참을 생각하고 내 삶을 되짚어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

덜 쓰고 덜 버리라는 스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날 넘쳐나는 물질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었을까.

스님의 가르침 무소유를 생각해 본다. 가지려고 하면 그것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번뇌가 온다.

물질에서 소유욕에서 집착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하여야겠다.

 

3장 책

 

 

~나에게는 좋은 책을 읽는 시간이 휴식이다.~

 

지금 나에게 말 해 주는 듯한 말이다.

나에게는 좋은 책을 읽는 시간이 휴식이다.

책과 함께하며 나에 부족함을 채워 가기도 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기도 한다.

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가 지금 나에게 행복을 가지게 한다.

모모,어린왕자,나의 기쁨과 슬픔을 법정스님은 안내해 준다.

세상사람들이 어렵고 힘든일이 있을때 마다 모모를 찾아와 이야기를 하고 간다.

모모에게 이야기를 하고 모모는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그들에게 치유를 도와준다.

어린왕자의 순수와 맑음은 모두 접해 보았을 것이다.

스님의 어린왕자는 어떤 것이었을까.

어린왕자 책으로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연이 되어가는 스님의 말씀이

담겨있다. 카살스의 기쁨과 슬픔에서는 나이들어가는 삶의 이야기다.

숫자에 불가한 나이와 상관 없이 늘 할 일이 있어 순간순간을 잘 살아가고 있다면

육신의 나이와 상관 없이 영원한 젊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삶의 본질을 생각하며 수 많은 책들에서 스승을 찾아보자.

 

4장 나눔

~나누는 일을 이다음으로 미루지 말라. 이 다음은 기약할 수 없는 시간이다.~

 

부자가 되기 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잘 사십시오.

법정스님의 스스로행복하라에 마지막 남긴 글을 생각하며 잘  사는 사람이 되기위해

한 참을 생각에 강으로 빠져본다.

 

법정스님의 출가정신, 나눔정신,무소유를 실행하는 삶에 다가가기 위해 정신을 가다듬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내 가족에게 집착하지는 않았나. 욕망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가진 것이 없다고 탓할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소중함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물건,능력들을 찾아내야 겠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며 덜 갖고 덜 버리기를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해야겠다.

 

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 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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