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프로그램으로 하는 화상 독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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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ZOOM프로그램으로 하는 화상 독서토론

by 리치원1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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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 국민 아니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코로나19 빨리 진정되어 모두 제자리에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아주 작은 생활 패턴에서부터 나라에 경제까지 힘들게 하는 지금 시국이 빨리 진정 되기를 바란다.

 

나에 소소한 일상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무실에 찾아오는 손님이 계시면 인사를 하기전 마스크부터 착용한다.

손님을 반기며 맞이해야 하는데 인사도 하기전 마스크부터 찾는 지금에 일상이 혼란스럽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동산 사무실 운영에도 많은 타격이 있다. 집을 보러가기에도 미안한 시기이다.

어제는 집보고 나온후 집 보여준 손님이 언짢은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다.

지금 시국이 어떤지 알면서 집을 보러 왔느냐고 핀잔을 주셨다.

더욱더 조심스럽게 일을 하여야 겠다. 그 손님의 마음도 헤아려 진다.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절실히 느끼게 한다.

혼란스럽고 어수선한 시국에 모두가 제 할일을 하면서 코로나19 사라지기를 바래본다.

어제는 작은 독서모임 하는 날 이었다.

같은 책을 읽고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여 토론하는 독서모임 이다.

작은 소모임도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정책을 따라야 하므로 우리는 직접대면을 하지않았다.

회원중에 화상으로 토론하는 방법이 있다고 제안을 하여 그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ZOOM싸이트에 회원 가입하고 각자의 집에서 화상으로 마주하여 토론을 하기로 했다.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보니 미리 모임 며칠전에 예행연습도 하였다. 

나는 부득이 예행연습날은 참석을 하지 못하여 당일날 실수할까봐 걱정을 하였다.

화상토론은 어제 저녁 9시 이었다. 모두가 제자리에 자리잡고 앉아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시작했다.

조금 서투른 나는 그들이 이끌어주는데로 따라갔다. 새로운 경험이다.

모니터 화면으로 울 회원들을 보니 모두가 예쁘고 사랑스럽다.

 

MK유튜브대학 싸이트에서 알게되어 작은 독서모임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모임 이름은 `리딩홀릭`이다. 읽는것에 뿍 빠져 보자는 의미로 지어진 멋진 이름이다.

독서에 참 맛을 알아가고 있는 세내기 독서모임.

2020년에 나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소중한 모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울 회원들 모두 각자의 일터에서,가정에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주부이자 열정대학생이다.

각자의 삶에서 이루어진 찐한 인생들이 있다. 많은 동기부여를 안겨주는 친구들.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은 나는 그들에게서 강한 열정을 배우고 있다.

그들 나이때 무엇을 했었나 생각에 잠겨본다. 서로가 다른듯 하지만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내게 와준 소중한 인연들,소중한 모임 리딩홀릭으로 인해 나는 한층 더 발전된 삶을 가질것이라고 확신한다.

독서로 얻어진 소중한 것들! 나는 오늘도 책을 주문하고 책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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